국어 연음 법칙 (연음 규칙) 정리 및 예시
연음법칙 (음운 변동 현상 아님)
1.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 (조사, 접사, 어미)와 결합되는 경우의 연음법칙
표준 발음법 제 13항
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,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느,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.
예시) 옷이[오시] 깎아[까까] 낮이[나지] 있어[이써] 꽂아[꼬자] 꽃을[꼬츨] 앞으로[아프로] 밭에[바테] 쫓아[쪼차]
표준 발음법 제14항
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,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,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.
(이 경우 ‘ㅅ’은 된소리로 발음함)
예시) 앉아[안자] 닭을[달글] 넋이[넉씨] 젊어[절머] 곬이[골씨] 핥아[할타] 읊어[을퍼] 값을[갑쓸] 업서[업:써]
2.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의 연음법칙
표준 발음법 제15항
받침 뒤에 모음 ‘ㅏ,ㅓ,ㅗ,ㅜ,ㅟ’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,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.
예시) 밭 아래[바다래] : 밭 + 아래(실질 형태소) -> [받](음절의 끝소리규칙) + [아래] -> [바다래]
늪 앞[느밥] 젖어미[저더미] 맛없다[마덥따] 겉옷[거돋] 헛웃음[허두슴] 꽃 위[꼬뒤]
*연음법칙 예외: ‘맛잇다, 멋있다’는 [마싣따], [머싣따]로도 발음할 수 있다.
겹받침의 경우에는, 그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.
예시) 닭 앞에[다가페] : 닭 + 앞(실질 형태소)에 -> [닥](자음군 단순화 규칙) + [아페] -> [다가페]
값어치[가버치] 값있는[가빈는]
'국어 > 국어 문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동음이의어 vs 다의어 (1) | 2022.12.08 |
---|---|
국어 기본 문법 정리 3 - 연음 법칙, 사잇소리, 부정 표현, 이형태 (0) | 2021.09.04 |
국어 기본 문법 정리 2 (0) | 2021.09.04 |
국어 기본 문법 정리1 (0) | 2021.09.03 |